가족/2015 - Sapporo

삿포로 겨울여행 - 미즈노우타(水の謌, Mizu no Uta), 가이세키(かいせき)

ondal 2015. 2. 27. 14:05

오늘은 삿포로에서 치토세로 넘어가는 날.

아침 일찍 일어나 호텔 조식 먹고 체크아웃.

삿포로역에서 JR을 타고 치토세역 하차. (한정거장 더 가면 신치토세공항역)

미즈노우타 라는 온천을 가기로 했고.. 치토세역까지 무료 셔틀을 운행하고 있다.


셔틀 버스 도착 전이라 시간이 좀 있었고.. 주아는 눈을 맞으며 한참을 뛰어 다님~ ㅎ



은색 캐리어 & 코스트코 장바구니는 주아네 짐. 자주색 캐리어 & 노란색 백은 처남 짐.

코스트코 가방 안에 들어있는건.. 오타루, 돈키호테 등에서 구입한 과자, 빵.. 등이다. 맙소사.. ㅋㅋ

호텔도 가까운 거리에 있었지만.. 시간 여유가 없어서 유료 보관함에 짐 보관후 미즈노우타 가기로..


오타루, 삿포로, 치토세.. 위치.


미즈노우타 셔틀버스 타고 이동중..


아침 일찍 일어나서 그런지.. 쿨쿨......


한 30~40분 정도 걸려서 미즈노우타 도착. 시코츠호수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파란색은 미즈노우타 온천권. 노란색은 점심 식사권.


원래 계획은 온천 후 밥을 먹기로 했었는데.. 예정된 시간보다 좀 늦어져서 밥을 먼저 먹기로 함.





가이세키 정식을 먹기로 예약했었고.. 이건 어린이용 식사.


가이세키 정식~



갈비탕과 맛이 비슷한 국.




무슨밥 인지는 모르겠다. 향긋한 과일 같은것도 들어있고.. 잡곡도 들어있고.. 먹구나면 기분 좋아짐..ㅎ



테이블 옆 창밖에는 멋진 풍경이 펼쳐져 있다.


창문밖 풍경~~ +_+



후식으로 나온 아이스크림~


후식으로 나온 커피~ 커피까지 마시구선 온천 입장~~~


온천 끝내고 나온 후 주성이랑 찰칵~ 노천탕이 특히 좋았다.

주변에 눈이 쌓여있어서.. 주성이랑 눈가지고 놀다.. 물에서 놀다.. 반복함.. ㅎㅎ


계단 오르 내리기를 좋아하는 주성이.



Sony a900, Minolta 16mm fisheye, 24mm, 50mm, Apple iPhone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