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2015 - Sapporo

삿포로 겨울여행 - 인천공항, 신치토세공항, 이비스스타일 호텔 (Sapporo, ibis styles)

ondal 2015. 2. 24. 21:23

2월 11일 수요일. 10시 05분. KE765편.


새벽 5시30분에 일어나.. 이런저런 준비하고 6시30분 집에서 출발.

약 1시간 걸려 인천공항 도착.


7시20분쯤 영종대교 지난거 같은데.. 안개가 좀 심하긴 했었다.

우리 지나가고.. 약 2시간뒤. 영종대교 인천->서울 방향. 106중 추돌사고 발생..ㄷㄷ 심장 쫄깃~


캐리어 2개 수화물 붙이고.. 보딩패스도 받고~

주아네 4식구 + 처남까지. 총 5명. 47A,B,C,D. 주성이는 24개월 미만이라.. 좌석은 없음~ㅎ

인천공항(ICN) -> 삿포로 신치토세(CTS) 공항.


우리가 탈 비행기.. KE765편. 딜레이되어서 예정된 시간보다 1시간정도 늦게 출발.






대한항공 채팅 서비스로 어린이기내식을 신청해놨었다. 메뉴는 오므라이스.



어른용 기내식. 돼지고기와 소고기가 있다고 하셔서 돼지고기 선택.

돼지고기 메뉴에는 밥이 나오고, 소고기 메뉴에는 밥이 없고 감자가 들어 있음. 맛있지는 않고 먹을만 함.

KE765편(인천-삿포로)에는 비빔밥은 없다구 함.


처음본 생수.. 프리미엄 생수 같은데.. 아이들이 있어서 주신거 같음. 병이 너무 예뻐서.. 집에 가져옴..ㅎ

뽀로로 색연필&색칠놀이 셋트.. 같은것도 주셨는데.. 사진은 없네요..


대한항공 베시넷. 주성이 잠잘때만 활용. 퍼스트클래스보다 더 편해보임.. ㅎㅎ



디드어~ 삿포로 신치토세 공항 근처 도착~ 시골 분위기~ ㅎ


신치토세 공항 입국장. 사람이 엄청나게 많아서 당황스러웠다.

심사대가 1~12번까지 있었고.. 1번은 재입국, 2~10번은 외국인, 11~12번은 내국인. 으로 사용.

나가는데 1시간은 걸린듯.

신치토세공항에는 삿포로 호텔까지 짐택배 서비스가 있어서 이용 할려고 했었다.

캐리어 하나에 600엔 정도면 호텔까지 가져다 주는 서비스.

오후 1시반까지 접수해야 된다고 들었는데.. 출발도 늦어지고, 삿포로 입국도 늦어지고.. 결국 이용 못함. ㅜㅜ


신치토세공항 화장실. 일본 여행 중 느낀거지만.. 공중 화장실들이 매우 깨끗하다. 지하철역 화장실에서도 소변 냄새가 안남.. ㅎ


공항 화장실에 있는 어린이용 세면대. 집에 하나 설치하고 싶었음.. ㅎ

우리나라에도 비슷한것이 있지만, 높이가 높아 대부분 발받이가 있는 형태. 이건 키높이에 딱 맞는다.


JR을 타기 위해 이동중~

직구로 129불에 구입한 캐리어 첫 사용. (샘소나이트 이노바 28인치)

캐리어 무게 + 주아 몸무게.. 30키로가 넘을껀데.. 잘 굴러감. 매우 튼튼한듯~


JR 웰컴패스를 구입하기 위한 안내데스크.



신치토세공항 -> 삿포로역까지 가기위한 JR승차권.


눈 쌓인 풍경을 감상중인 주아~~ 눈이 반쯤 풀림~ ㅎ



아침 일찍 일어나고.. 비행기안에서도 안자고.. 결국 캐리어 위에서 잠들어버림~~ ㅎ


3박이 예정된 숙소. "이비스 스타일 삿포로 (ibis Styles Sapporo)" (구, 베스트 웨스턴 나카지마코엔).

나카지마코엔역에서 2~3분 거리. 1층에 로손 편의점이 있어서 유용함.

어코르(Accor) 계열의 호텔이고..

"2박 이상 숙박시 둘째날 50%할인" 프로모션 이용해서.. 3박 트리플룸, 조식포함해서 42750엔에 예약. (약 39만원)


요런 침대가 3개. 일반적인 일본 호텔들 보다는 방 크기가 크다구 함.

일본 호텔은 여기가 처음 이라.. 큰지는 잘 모르겠음.



전체 16층 중.. 15층에 있는 1511호를 받음.

어코르 멤버쉽이 플레티늄 이긴 한데.. 룸업그레이드 해주신거 같고.. 웰컴음료로 생수 12병인가 넣어주심.



15층 복도.


호텔 엘레베이터 앞.


호텔 로비. 예쁜 눈사람 인형.


Sony a900, Minolta 16mm fisheye, 24mm, 50mm, Apple iPhone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