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2015 - Sapporo

삿포로 겨울여행 - 오타루 오르골당 (小樽オルゴール堂, Otaru Orgel Museum)

ondal 2015. 2. 26. 16:46

아침 일찍 일어나.. 호텔 조식을 후다닥 먹고..

나카지마코엔역에서 지하철 타고.. 삿포로역으로 이동.

삿포로 역에서.. 웰컴 패스 중 JR권을 사용해서 오타루로 고고싱~

10시 14분 기차 탑승.


스마일~~~


창밖 풍경이 참 예쁘다.



바닷가 바로 옆으로 기차가 지나간다. 정동진 갈때도 이런 기찻길이 있는데.. 눈이 쌓여 그런지 더 예쁘네..



오르골당이 목적이라면.. 미나미오타루역이 더 가까워요~

저희는 오르골당을 먼저 가기로 해서.. 미나미오타루역에서 내렸습니다.


미나미오타루역 플랫폼..

얼음안에 꽃도 담겨있고.. 촛불도 켜놓고.. 무슨 의미가 있는거 같은데.. 알수는 없었다는. 뭘까나..


플랫폼 안의 풍경~



미나미오타루 역에는 웰컴패스 JR권을 넣는 개찰구가 없어요. 역무원 분께 JR권 보여주고 나오시면 됩니다.



눈만 보면.. 기뻐하는 임주아 어린이~~ ㅎ


미나미오타루 역을 나와서.. 오르골당 걸어 가는길~ 멀진 않아요. 5분 거리 정도.





오르골당 도착~!!


눈을 사로잡는.. 황홀한 오르골들이 너무나 많아요. 어쩜 이렇게 죄다 이쁜지...

사고 싶은게 많았지만.. 큰거(?) 하나를 살려고 마음 먹었던지라 참았습니다.. ㅎ









귀 쫑긋~ 오르골 소리 듣고 있는 주아.







바닥의 태엽을 감으면.. 요 동물들이 좌우로 움직이면서 오르골이 연주 됩니다. 살까말까를 100번 고민한듯.. ㅎ










이건 태엽 형식은 아니고.. 바퀴를 굴리면 바로 오르골이 연주됩니다~ 주성이 하나 사줄까 하다가.. 내구성이 약해 보여서 패스~






미키마우스 미니마우스. 커플룩 이에요.. ㅎㅎ


주아에게는.. 분홍색 양모양의 Let it go 겨울왕국 노래가 나오는 오르골을 하나 사줬어요.

주성이것은 구경하느라 정신 없어서 못샀어요.. >.< 주성아 미안~











2층에서 내려다본 오르골당~




명철 처남도.. 선물용 오르골 하나 살려고 열심히 들어보고 있어요~







비싼(?) 오르골들이 전시된 방. 여기선 대부분 만지지말라고 써있습니다. 직원분께 부탁하면 청음은 할수 있어요.


초밥 오르골~ 1800엔 정도 했던거 같은데.. 퀄리티는 낮았습니다. 비추~~





오르골당은 오후 6시에 문을 닫으니... 가시는분은 참고 되세요.


큰맘(?) 먹고 구입한 오르골. 30N(노트) 짜리.. 캐논 D장조. 담에 동영상 찍어서 올려볼께요.


Sony a900, Minolta 16mm fisheye, 24mm, 50mm, Apple iPhone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