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20) 주아의 뒤집기 (2011.04.30)

"주아가 뒤집기를 하였습니다~!"←(주변에 이말을 하니 "딸바보 + 거짓말쟁이 아빠"라고 말을 하시던데요~흑)

때는..
4월 30일.. 토요일 오전.. 주아 태어난지 20일째..
저희 부부는 느지막하게 일어나..
주아에게 맘마(모유)를 준 뒤..
침대 위에 눕혀 놨었구..
식탁에 앉아서 아침을 먹었습니다.

아침을 먹는중.. 주아가 "끙~끙~" 거리는 소리를 내었었지요..
(주아는 배고파도 울지 않아요.. 혼자 몸을 비틀며 끙끙 거린다는..)

 - 주아 아빠 : "주아야, 엄마 아빠 밥먹고 있으니깐 금방 갈께.."

조용해진 주아..

약 20분이 걸려 아침을 다 먹었고...
안방에 가보니 주아가 엎드려 있는거에요.. (아래는 당시의 사진)

주아 엄마 아빠는 둘다 완전 놀랐죠~~~

인터넷을 찾아보니..
뒤집기는..
평균 150일 경에 하는걸로 나오구...
빠른 아이들이 100일 쯤에 한다고 나오네요..
그러니 다들 거짓말이라고 하시는거 같습니당..

일단..
주아는 벌써부터 뒤로 목가누기를 잘해요.. (아래 사진은 주아를 배 위에 엎드려 놨을때 입니당..)

주아한테는 목 들기가 무지 힘들터인데요..
저렇게 30초 이상을 버티며.. 아빠 얼굴을 올려다 봐요.. (아직 시력이 안좋을터인데...)
이마, 머리에는 땀이 송골송골 나온다는...

누워서 뒤로 목가누기를 하면서 몸을 바둥 거리니 옆으로 눕기가 되는거 같고..
그러면서 뒤집기가 되는거 같아요~~

동영상 보시면.. 바둥 거리는 주아의 모습을 보실 수 있어요~~
넘어갈듯 넘어갈듯 했지만.. 동영상안에 뒤집기 성공하는 모습은 담지 못했네요..

" 주아 아빠는 거짓말 쟁이가 아니랍니다~!! ^^ ㅎㅎ"

 - 주아네 집 -

FUJIFILM FinePix F50fd / Sony HDR-CX360 / By Ondal / 2011.04.30~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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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아맘 가슴 위에 엎드려 있는 주아~~ 요렇게 머리를 들어 엄마를 바라본다는.. ㅎㅎ 2011.05.05)